목차 1. 변화산 사건 (1~8절)17장 1절 말씀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17장 1절 해설1) "엿새 후에"라는 시간 표현이 표현은 앞 장인 마태복음 16장에서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처음으로 예고하시고,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있었던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마태, 마가, 누가 세 복음서 모두 이 시간 표현을 사용하여 변화산 사건이 앞선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암시한다. 구약에서 엿새라는 숫자는 시내산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전 구름에 덮여 기다린 기간(출애굽기 24:16)과 연결되기도 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 전 준비의 시간이라는 상징적 의미로 해석되기도 한다. 2) "베드로와 야..
목차 1. 누가 크냐 - 어린아이와 같이 되라 (1~5절)18장 1절 말씀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18장 1절 해설1) "그 때에" - 문맥적 배경이 구절의 "그 때에"는 17장 마지막 부분, 즉 예수님께서 성전세를 내신 사건 직후를 가리킨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물고기 입에서 나온 동전으로 세금을 내게 하신 그 사건 이후에, 제자들 사이에서 이런 질문이 나왔다는 점이 흥미롭다. 예수님의 신적 권위와 겸손하심을 함께 목격한 직후임에도 제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서열과 지위에 있었던 것이다. 2)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 질문의 배경마가복음 9장 33~34절을 보면, 이 질문은 사실 제자들이 길에서 서로 다투던 것에서 비롯되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이 질문은 순..
목차 1. 포도원 품꾼의 비유 (1~16절)20장 1절 말씀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0장 1절 해설1) "천국은 마치 ~와 같으니"마태복음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비유 도입 공식이다. 하늘나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실재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청중이 익숙한 일상의 사건을 빌려 그 성격을 드러내신다. 여기서는 포도원 농장 경영이라는 구체적인 상황이 사용된다. 2) "포도원"의 의미구약에서부터 포도원은 이스라엘 백성 혹은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자주 쓰였다(이사야 5장 등). 따라서 이 비유의 포도원은 단순한 농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영역, 곧 하나님 나라 공동체를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3) "집 주인"의 정체포도원의 소..
목차 1. 혼인 잔치에 초청받은 자들의 거절 (1-10절)22장 1절 말씀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22장 1절 해설1) "다시" 비유로 말씀하신다는 것여기서 **"다시"**라는 표현은 이 비유가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앞선 문맥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마태복음 21장에서 예수님은 이미 **두 아들의 비유(21:28-32)**와 **포도원 농부의 비유(21:33-46)**를 연이어 말씀하신 바 있다. 이 비유들은 모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을 향한 것이었고, 그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부하고 선지자들과 하나님의 아들을 배척한 것을 책망하는 내용이었다. 혼인 잔치 비유는 바로 그 연속선상에서 세 번째로 주어지는 비유이다. 2) "대답하여"라는 표현의 의미흥미로운 점은 누가 예수님께 질문을..
목차 1. 1~3절: 질문의 배경24장 1절 말씀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24장 1절 해설1) 배경 상황이 사건은 마태복음 23장에서 예수님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향해 "화 있을진저"라는 강한 책망을 쏟아내신 직후에 일어난다. 특히 23:37~39에서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향해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고 선언하신 바 있다. 24장 1절은 바로 그 직후, 예수님이 성전에서 나가시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2)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의 의미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행동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예수님이 성전을 떠나시는 모습은 하나님의 임재가 성전을 떠나는 것을 암시한다고 보는 해석이 많다. 구약에서 에스..
목차 1. 빈 무덤과 천사의 소식 (1~8절)28장 1절 말씀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8장 1절 해설1) 시간: 안식일이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안식일은 유대 달력으로 금요일 해 질 녘부터 토요일 해 질 녘까지이다. 예수님은 금요일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급히 장사되셨기 때문에, 여인들은 안식일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안식 후 첫날은 오늘의 일요일이다. "되려는"이라는 표현은 날이 막 밝아 오는 동틀 무렵을 뜻한다. 다른 복음서도 이른 시각이라는 점은 같다(막 16:2, 눅 24:1, 요 20:1). 복음서마다 "아직 어두울 때", "해 돋을 때"처럼 표현이 조금씩 다른데, 어둠이 걷히며 날이 밝아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