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예보관 취업방법과 연봉

 

하루를 시작할 때 어떤 옷차림을 해야 할지 우산이 필요할지 고민될 때 우리는 일기예보를 봅니다. 그렇다면 일기예보를 책임지는 기상예보관은 어떤 일을 할까요?

 

목차

 

 

기상예보관이 하는 일

 

먼저, 예보관이란 위성사진 등 각종 기상관측자료를 분석하여 기상전망을 발표하여 일기 예보에 대하여 알리는 사람을 뜻 합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지상, 고층 관측자료, 레이더 영상, 위성사진 등 각종 기상 관측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기예보 및 기상현상에 대한 각종 주의보와 경보 및 기상 전망을 발표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기류의 방향, 속도, 기압, 온도, 습도와 기타 지구 대기의 물리적 특성과 그것에 미치는 요인을 조사, 탐구하여 일기도를 작성한 후 관측된 자료를 분석하고 동네예보, 중기예보 및 기상현상에 대한 각종 주의보와 경보 및 기상 전망을 발표하는 것까지가 기상예보관의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기상예보관이 되려면?

기상청 예보관이 되려면 기상직 9급 또는 7급에 합격해야 합니다.

기상직 9급은 일반직 공무원이 시험을 보는 과목 세 가지에 기상학 개론, 일기 분석 및 예보법 이렇게 기상 전문 과목을 더 추가해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물론 당연히 지원 시 가산이 되는 자격증도 있습니다.

지원 시에 가산점이 있는 자격증은 다섯 가지가 있는데, 기사 3종류(기상기사, 기상감정기사, 응용지질기사) 그리고 2개의 기술사(기상예보기술사, 지질 및 지반기술사)입니다.

 

 

5개의 자격증 중 대표로 기상기사와 기상예보기술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상기사는 방금 말했던 일기 예보관의 업무인 기류의 방향, 속도, 기압, 온도, 습도와 기타 지구 대기의 물리적 특성, 그리고 이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하고 탐구하여 기상도를 작성하고 단기 및 장기 기상예보를 위해 관측된 자료를 분석하고 발표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기상 예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기상 관측 자료 조사 및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상기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필기시험은 기상관측법과 대기열역학을 포함한 다섯 가지의 과목이 있고, 실기시험은 일기분석 및 예보 실무를 평가합니다.

 

기상예보기술사는 기상예보를 위한 계획과 연구, 설계 작업을 하고 기상 및 천문 관측장비를 사용해 대기현상을 관측하고 분석합니다. 이렇게 관측하고 분석한 정보들을 활용해 예보업무를 관리하는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입니다. 필기와 면접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필기시험에서는 실황 예보, 단기 예보, 중·장기 예보, 산업기상예보 및 그 응용에 관한 사항을 평가하고, 면접시험에서는 필기 과목의 내용을 구술형으로 평가합니다.

 

 

취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입직 및 취업방법 주로 공채나 특채를 통해 기상청, 기상연구소 등의 연구기관이나 방송국의 일기예보 담당자 및 담당부서로 진출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일기예보관을 포함한 자연과학 연구원 종사자 수는 20,000명이며, 환경변화로 인하여 기상재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기상예측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일기예보관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향후 10년간 고용은 연평균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상예보관 인터뷰

 

[25호] 비 맞지 않는 당신을 위해 기상예보관 이동희 | MO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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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예보관 연봉

자연과학 연구원(기상예보관 연봉) (중윗값)은 4,423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일기예보관이 포함된 자연과학 연구원의 평균 급여는 월 400만 원 이상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기상예보관 연봉 하위(25%) 2746만 원, 평균(50%) 4423만 원, 상위(25%) 5826만 원

 

기상예보관 전망

기상예보관이 포함된 자연과학 연구원은 다른 직업과 비교하여 임금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일자리 창출과 성장의 정도가 낮은 편으로, 취업경쟁도 치열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전에는 정규직으로 고용되는 비율은 평균에 비해 낮았으나 고용이 유지되는 정도는 평균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자연과학 연구원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업으로 자기 계발을 꾸준히 해야 하는데요. 이로 인해 근무시간이 규칙적이며, 물리적 환경이 쾌적하여 육체적 스트레스는 심하지 않으나 정신적 스트레스는 평균에 비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자연과학 연구원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에 대한 자율성이나 권한이 높은 편이며, 사회적으로 평판이 좋고 사회적인 기여나 소명에 대한 의식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고용에서 성별이나 연령에 따른 차별이 없는 편이니 관심이 있다면 꼭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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